Surprise Me!

[486회] 홍천 산나물 부부는 10년째 귀농 중

2021-06-07 7 Dailymotion

강원도 홍천군, 산 좋고 물 맑은 청정 산골에 남편 한승규(61세) 씨와 아내 김종녀(61세) 씨가 터를 잡았다.<br />답답한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승규 씨는 손수 산을 개간하고, 집을 짓고,<br />산나물을 심어 지금의 농장을 만들었는데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.<br />아내 종녀 씨는 ‘저울 눈금만 봐주면 된다’는 남편의 달콤한 말에 속아 5년 전 합류,<br />여유롭고 낭만적인 귀농생활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정반대다.<br />승규 씨는 농장을 잘 꾸며서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꿈을 키우고 있다.<br />제방벽에도 수직정원을 만들어 시선을 끌고, 농장에 카페와 전시공간을 만들어서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것이 승규 씨의 꿈.<br />하지만 당장 농사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더 큰 꿈을 키우는 남편이 아내는 영 못마땅하다.<br />게다가 수천 만 원이 필요한 온실을 짓겠다며 굴착기까지 동원해 땅을 개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.<br />명이나물 장아찌도, 산양삼도 조금씩 판매가 늘고 있어 조금 더 농사일에 집중하...

Buy Now on CodeCanyon